[혁신경제+] 판교 '드론' 심장부로 급부상...3월부터 비행 허가 간소화

정장섭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8 14: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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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활성화 지원센터' 입주기업 4일 이내에서 1일로 간소화
국토교통부, 판교의 드론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

▲대구 동구 대림동 철새 도래지인 금호강 안심습지 일원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하고 있는 드론 모습.
[일요주간 = 정장섭 기자] 그간 비행금지구역 내에 위채해 드론 비행 시마다 어려움을 겪었던 판교 기업지원허브 입주 스타트업들의 드론 비행 승인 소요기간이 1일 이내로 단축된다.

 

국토교통부는 드론 스타트업 지원시설인 '드론 활성화 지원센터' 입주기업을 위한 비행여건을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현행 4일 이내에서 1일로 간소화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IT산업 메카인 판교 테크노밸리(제2밸리)에 위치해 전·후방 산업계, 이종산업계 등 관련 업계들과 네트워크 여건이 훌륭한 입지여건을 가지고 있었으나 성남에 위치한 서울공항의 안전·안보 관계상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돼 있어 자유로운 비행 시험에 제약이 있었다. 

 

센터 내 입주기업은 주로 실내에서 비행 시험을 진행하였으나 실내시험장은 천장높이 제한·송수신 오류 등으로 고난이도 비행 시험까지는 제약이 있었다. 센터 인근 실외지역은 서울공항으로부터 근접한 거리에 위치해 비행승인에 실질적인 어려움으로 외곽지역까지 이동하는 번거로움도 존재했다. 

 

업무협약은 판교 기업지원허브의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이 센터 인근에서 드론을 시험비행 하기에 앞서 승인을 얻기까지 걸리는 기간(3~4일)을 대폭 줄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센터 주변 공역은 비행금지구역으로 묶여 있어 입주기업들은 주로 실내에서 시험을 진행했지만 GPS송수신 오류 등으로 고난이도 비행 시험에는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오는 3월부터는 공군측이 미리 성남시에 통보한 일정에 맞춰 비행을 신청하면 센터 인근의 코이카 운동장 부지 등에서 드론 시험비행을 바로 할 수 있다. 

 

이에따라 스타트업들은 ▲센터 인근에서 넓은 공역을 활용해 여러 난이도의 시험을 하고 ▲연구개발 성과도 즉각 시험하는 등 보유기술을 고도화할 환경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 오원만 과장은 "판교의 드론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센터 내 기업뿐만 아니라 다른 드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도 연내 개최해 각종 기술·금융컨설팅도 지원하는 등드론창업 생태계 조성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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