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KIIC 2026’ 리드스폰서 참여…글로벌 보험협력 확대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1 12: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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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27개국, 175개사, 1,300여 명 참여…역대 최대 규모로 글로벌 위상 확립
- '변화하는 리스크 환경 속 손해보험의 역할' 주제로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제시
▲ 국내 최대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 '제3회 KIIC' 개최(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국제 보험산업 교류의 장인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KIIC) 2026’에 리드스폰서로 참여하며 미래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섰다.


삼성화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3회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Korea International Insurance Conference 2026)’에 리드스폰서 자격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KIIC는 국내 손해보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보험업계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행사다. 올해는 ‘변화하는 리스크 환경 속 손해보험의 역할(Insuring the Future in a Changing Risk Landscape)’을 주제로 급변하는 위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보험산업의 미래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7개국, 175개 기업에서 약 1300명의 보험 전문가가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를 비롯해 글로벌 재보험사인 뮌헨리(Munich Re), 스위스리(Swiss Re), 글로벌 보험중개사인 에이온(Aon), 마쉬(Marsh) 등이 대거 참여해 국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사이버보안과 자율주행 등 미래 산업 분야 전문기업들도 함께해 보험산업과 첨단기술 산업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행사장에는 올해 처음으로 ‘파트너스 존(Partners Zone)’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자율주행 기술과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첫날에는 민관학계가 함께 참여하는 ‘더 링크(The Link)’ 안전네트워크 총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사회 전반에 존재하는 보장공백(Protection Gap) 문제를 진단하고 위험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글로벌 보험시장 전망과 AI 기술이 가져올 산업 변화, 미래 보험 비즈니스 모델 등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에이온과 맥킨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뮌헨리,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해 미래 보험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자율주행차 확산에 따른 새로운 위험관리 체계, 사이버 리스크 증가에 따른 보험 역할 확대, 인공지능 기반 보험 서비스 혁신 등도 주요 의제로 다뤄지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삼성화재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글로벌 보험사 및 미래 산업 기업들과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변화하는 위험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 보험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KIIC는 국내 보험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국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보험업계와 미래 산업 간 협력을 확대해 국내 보험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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