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하수은 기자] 모바일 기기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기업들이 비즈니스, 물류 등 각 분야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SAP 코리아(대표 이성열)가 모바일 기기 액세서리 전문 기업인 슈피겐코리아(대표 김대영)에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SAP S/4HANA’를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SAP에 따르면 슈피겐코리아의 이번 SAP S/4HANA 도입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효율성과 민첩성을 제고하기 위한 수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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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는 SAP S/4HANA를 통해 데이터 기반 결정과 함께 자동화, 효율성, 민첩성을 개선하고 해외 법인과의 시스템 통합을 간소화했다.ⓒPixabay |
실시간 정보 제공을 통한 신속한 의사 결정은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판단한 슈피겐코리아는 SAP S/4HANA를 통해 데이터 기반 결정과 함께 자동화, 효율성, 민첩성을 개선하고 해외 법인과의 시스템 통합을 간소화했다.
아울러 다양한 채널을 통한 주문과 물류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 체계와 함께 실시간으로 재고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역시 구축했다. 슈피겐코리아는 이를 통해 시장 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사적인 통합 관리로 효율성을 증대해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슈피겐코리아는 SAP S/4HANA 구축을 통해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한 실시간 정보를 확보, 신규 해외 법인의 간편한 시스템 구축 및 통합을 지원해 향후 슈피겐코리아 사업 확장에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슈피겐코리아 최고정보책임자 김주식 실장은 “SAP S/4HANA를 도입해 구축한 실시간 정보 제공과 전사적 통합 관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며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을 이뤄 고객에게 보다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는 “S/4HANA를 통해 슈피겐코리아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효율성 강화와 실시간 정보 체계 구축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디지털 변혁은 규모와 업종에 관계없이 거스를 수 없는 전 세계적인 흐름이다. SAP는 국내 다양한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변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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