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아이폰12 프로, 렌더링으로 추정해 본 ′새 디자인′ 인터넷 공개

▲ 폰아레나닷컴이 만든 아이폰 12 프로 5G 렌더링 (이미지=폰아레나 이미지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아직 출시되기까지는 몇개월 남은 아이폰 12 프로 5G에 대한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해외 IT전문매체인 폰아레나(PhoneArena)는 최근 발표된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폰4, 5등 초기 모델에 영감을 받은 아이폰 12 프로 5G의 렌더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역시 마크 거만(Mark Gurman)과 데비 우(Debby Wu) 등이 렌더링 제작에 참여했다며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그동안 알루미늄 베이스로 제작되던 아이폰은 이번 아이폰 12부터 고급 시계 소재로 사용되는 스테인레스 스틸을 써서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이미 아이패드 프로에서 채택된 것이며 코너의 각을 살리는 동시에 둥글둥글한 디자인으로 오래 지속되어 온 아이폰의 이미지를 바꿀 것으로 보인다.

▲ 폰아레나닷컴이 만든 아이폰 12 프로 5G 렌더링 (이미지=폰아레나 이미지편집=일요주간)

애플은 이미 아이패드의 디자인를 변경하면서 아이폰의 예상치를 어느 정도 공개한 바 있다. 2010년의 아이폰4와 2012년의 아이폰5 그리고 2020년의 아이폰 12 프로는 2.5D글래스로 그립감을 좋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렌더링 제작팀의 의견이다. 

노치는 작아지고 라이다(LiDAR)센서를 장착해서 AR을 더 쉽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이폰 12 제품군은 기존의 알루미늄 소재의 2개와 스테인레스 스틸의 2종, 총 4종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시기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10월 혹은 11월이 유력한 가운데 모든 제품은 5G를 기본 장착한다. 사용되는 칩셋은 퀄컴과의 계약에 의해 2016년까지는 퀄컴 5G 칩셋을 채택하게 되며 이후 애플은 독자 모뎀칩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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