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폰, 물방울 카메라가 돋보이는 디자인 렌더링 공개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4-10 09: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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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카메라와 1개의 플래시, '물방울 카메라'로 불리는 배치 돋보여
손에 착붙, 타원형으로 그립감까지 최적화한 3D 아크 디자인
▲5월 출시 예정인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디자인 렌더링 (이미지=LG전자)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LG전자가 올 5월에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의 디자인 렌더링(rendering)을 공개했다.

 

LG전자는 디자인 렌더링을 통해 물방울 카메라와 대칭형 타원이 적용된 버전으로, 기존 폰에 비해 상당히 심플하면서도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개성은 물론 그립감까지 고려한 모양새를 이룬다.

 

이번 전략 스마트폰의 가장 큰 이슈는 '물방울 카메라'로 후면에 배치된 3개의 카메라와 플래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으로 나란히 구성되어 있다. 

 

3개의 카메라 가운데 맨 위에 있는 메인 카메라가 약간 튀어나와 보이며, 고성능 카메라임을 짐작케 한다. 대신 아래쪽 카메라는 글라스 안쪽에 배치되어 매끄럽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보인다.

 

▲물방울 카메라가 돋보이는 전략 스마트폰 디자인 렌더링 (이미지=LG전자)

 

또 LG전자는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려 '3D 아크 디자인'을 처음으로 적용했으며, 후면 커버도 동일한 각도로 구부려 긴 타원형 모양으로 마감했다. 3D 아크 디자인은 손에 밀착되는 접촉면이 넓어져 사용자의 손에 감기는 최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전략 스마트폰의 이번 디자인 렌더링은 무엇보다 심플하고 정갈한 디자인에 사용감까지 높인 것이 매력이라는 LG전자 MC디자인연구소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향후 출시 제품마다 주제를 부여해 독특한 차별화 포인트로 강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LG전자의 신작 스마트폰은 5월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이다. 일요주간은 제품이 출시되는 대로 빠르게 리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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