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LG전자, 유소년·장노년층을 위한 심플한 ′ LG 폴더2′ 공개

▲최소 기능만 담은 합리적인 심플폰, LG폴더2 (사진=LG전자)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LG전자가 장노년층과 유소년층, 최소 기능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4G 폴더폰 'LG 폴더2'를 출시한다.

LG 폴더2은 조작이 간편하고 최소 편리 기능을 담은 폴더폰으로, 'SOS키'와 'AI 음성 서비스'를 탑재했다. 최근 출시되는 대다수의 스마트폰은 수많은 기능이 담겨있고 가격 또한 만만치 않다. 이 기능 중 불필요한 것들도 있는 고객들은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 폴더폰은 장노년층과 유소년층에게 최적화되어 제품 후면의 SOS키를 통해 위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비상시 이 키를 빠르게 3회 누르면 사전 등록된 번호로 전화해 주며, 동시에 위치 정보도 문자 전송한다.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보호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다. 

또 AI 음성 서비스는 사용자가 날씨, 날짜, 시간, 간단한 사칙연산 등을 음성으로 질문하면 AI가 이를 인식하고 답해준다. 통화 버튼 상단에 있는 핫키 버튼을 누르면 실행되며, 폰 조작이 서툰 경우 음성으로도 가능하다.

LG 폴더2는 데이터 안심 잠금 기능이 적용돼 폰 조작이 서툴러 발생하거나 의도치 않은 데이터 요금 폭탄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  외부에 알림 창을 탑재해 폴더를 닫은 상태에서도 문자, 전화 등 수신 알림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LG 폴더2의 무게는 전작인 LG 폴더의 무게(130g)보다 가벼운 127g이며, 컬러는 구성은 뉴플래티넘 그레이, 화이트 등 2가지다. 단순기능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합리적 가격의 폰이라는 것이 LG전자 모바일 마케팅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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