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국채 흥행 이어간다…전 종목 4개월 연속 초과청약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11: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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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월에 비해 5년물, 20년물 가산금리 상향
▲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국채 5월 청약 실시… 전 종목 4달 연속 ‘초과청약’(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투자용국채 5월 청약을 진행하며 안정형 투자 상품에 대한 시장 관심 확대에 나섰다. 장기물 중심의 높은 수익 기대와 세제 혜택이 부각되면서 전 종목 초과청약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11일부터 15일까지 5영업일 동안 개인투자용국채 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약은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이번 발행 규모는 총 2000억 원이다. 세부적으로는 △3년물 이표채 50억 원 △3년물 복리채 50억 원 △5년물 500억 원 △10년물 1100억 원 △20년물 300억 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5월 발행에서는 5년물과 20년물의 가산금리가 전월 대비 상향 조정됐다. 가산금리는 △3년물 0% △5년물 0.3% △10년물 1.05% △20년물 1.30% 수준이다.


이에 따라 만기 보유 시 세전 기준 예상 수익률은 △3년물 이표채 10.35% △3년물 복리채 10.71% △5년물 20.67% △10년물 59.28% △20년물 160.80%로 나타났다. 장기물일수록 복리 효과와 가산금리 영향이 커지며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개인투자용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 상품으로, 국가가 발행하는 만큼 안정성이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5년 이상 만기 상품을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합산한 복리 이자가 적용되며, 총 2억 원 한도 내에서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올해 들어 투자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026년 제도 개선 이후 개인투자용국채는 지난달 신규 도입된 3년물을 포함해 5년물·10년물·20년물 전 종목에서 4개월 연속 초과청약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전체 청약 규모는 7000억 원 모집에 약 1조5670억 원이 몰리며 경쟁률 2.24대 1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제도 개선을 통한 투자 매력 강화와 함께 안정적인 자산에 대한 선호 확대, 장기물 중심의 가산금리 인상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국채는 안정성과 복리 수익, 분리과세 혜택 등을 갖춘 대표적인 장기 자산형성 상품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단독 판매대행사로서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과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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