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한일시멘트, 한국품질만족지수 3개 부문서 1위...저탄소제품 인증 등 환경경영 주목

▲ 사진 = 한일시멘트 제공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한일시멘트가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세 가지 주요 부문에서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한일시멘트는 20일 한국표준협회의 주최로 열린 시상식을 통해 포틀랜드시멘트 부문에서 지난 2019년 명예의 전당에 오른 후 14년 연속 수상했다. 2004년부터는 품질경영시스템의 국제 기준인 ISO 9001을 모든 사업장에서 적용하며 품질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노력을 보여왔다. 특히 단양에 위치한 제 1공장에서는 첨단 기술을 도입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고품질 시멘트를 제조하고 있다.

건설 제품 브랜드 레미탈은 15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1987년 설립된 기술연구소에서는 건설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레미탈은 프리미엄 미장용 제품 출시 및 전국 판매망 구축, 특허받은 이동식 SILO 벌크 공급 시스템 등으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7개의 드라이모르타르 사업장에서는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작업환경의 품질까지 보장하고 있다.

한일시멘트는 레미콘 전 사업장에서 ISO 9001 품질경영 및 ISO 14001 환경경영의 통합 인증을 획득하며 80여 개의 특허와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레미콘은 4년 연속 1위에 올라 국내 최초 초고강도 콘크리트 현장 타설과 초 고유동콘크리트 개발의 성과를 보였으며 제품 생산과정의 환경영향을 공개하고 저탄소제품 인증까지 획득하며 환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소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제품의 품질 우수성과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한일시멘트는 사용품질차원과 감성품질차원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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