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SKT-고려대, '전기 쓰는 캠퍼스' 넘어 '전기 만드는 캠퍼스' 구현(사진=SKT) |
SK텔레콤과 고려대학교가 태양광 기반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나서며 ‘전기를 소비하는 캠퍼스’를 넘어 ‘전기를 생산하는 캠퍼스’ 구현에 본격 착수했다.
양측은 고려대 서울캠퍼스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캠퍼스 내에서 생산한 전력을 학교 운영에 직접 활용하는 친환경 에너지 모델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기공식에는 정순영 고려대 교무부총장과 김구영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장(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캠퍼스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대 서울캠퍼스 내 경영본관과 라이시움 등 총 20개 건물 옥상에 약 1.8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SK텔레콤은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뿐 아니라 운영 시스템까지 포함한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려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캠퍼스 내 신재생에너지 활용 비중을 확대하고, 전력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연간 약 1069톤 규모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소나무 약 21만380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 고려대는 태양광 발전 설비 운영을 통해 연평균 약 3억5000만원 규모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캠퍼스 내 유휴 공간인 건물 옥상을 친환경 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전환하고, 생산된 전력을 학교 운영에 직접 활용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를 통해 고려대는 에너지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 캠퍼스 운영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SK텔레콤은 발전 설비와 함께 에너지 제어·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려대는 발전량과 설비 상태, 에너지 사용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현재 공공기관과 대학, 기업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 배출 저감을 지원하는 B2B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AI·ICT 기술과 에너지 솔루션을 결합해 ESG 기반 친환경 사업 모델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구영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구축한 친환경 에너지 혁신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도시와 산업단지로도 확산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순영 고려대 교무부총장은 “태양광 인프라 구축은 에너지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친환경 캠퍼스를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도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