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오후 5시15분 주간거래 재개, 야간거래와 연계해 투자 환경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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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1월 4일부터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를 재개한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최현만)은 오는 11월 4일부터 미국주식 데이마켓(주간거래)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재개로 국내 투자자들은 하루 24시간 중 약 23시간(22시간 45분) 동안 미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는 뉴욕 현지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거래 지연이나 오류 발생 시 고객 주문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기존 블루오션 거래소 외에도 OTC마켓그룹의 ‘문(Moon)’, 나스닥 플랫폼 기반 ‘브루스(Bruce)’를 추가로 연동했다.
또한 스마트 주문 시스템(SOR·Smart Order Routing) 을 도입해 세 곳 대체거래소의 시세를 실시간으로 분석, 체결 가능성이 가장 높은 거래소로 주문을 자동 배분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거래 효율성과 체결 속도를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데이마켓 시간은 한국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5분까지로 기존 야간거래와 연계돼 사실상 24시간 글로벌 투자 환경이 구축된다.
미래에셋증권은 또한 ▲투자 리스크 알림 서비스 ‘AI투자정보’ ▲해외 공시 요약 서비스 ‘해외AI공시’ ▲AI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 ‘웰스테크(Wealth Tech)’ 등 AI 기반 투자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 중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데이마켓 서비스 재개로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주식 거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단순한 서비스 복원이 아니라 내년에 있을 미국 주식 24시간 거래 생태계 완성을 향한 미래에셋증권의 첫 행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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