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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 주택공급의 차질 없는 추진과 공공임대주택의 주거 품질 향상에 속도를 낸다. 첫 입주를 앞둔 고양창릉지구의 주택 건설과 교통·생활 인프라 조성을 점검하고, 중산층까지 거주할 수 있는 보편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에도 힘을 싣는다.
LH는 이성훈 사장이 13일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주택공급 추진 현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LH 국정감사가 열린 10월 12일 직후 이뤄졌다. 이 사장은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국민 주거 안정과 주택공급 확대 요구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이 사장은 지구 조성과 주택 건설 추진 현황을 살피고 첫마을 입주 일정과 기반시설 설치 현황, 보편형 공공임대주택 공급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고양창릉지구는 서울 은평구·마포구와 인접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과 고양은평선 등 광역교통망을 갖춘 수도권 3기 신도시다. 고양시 덕양구 일원 약 789만㎡ 부지에 3만8000세대, 약 9만2000명이 거주하는 규모로 조성된다. 2020년 3월 지구 지정 이후 2023년 5월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고양창릉 첫마을인 A4·S5·S6블록은 총 2089세대 규모로, 2024년 10월 주택공사에 들어갔다. 현재 블록별 공정률은 약 45% 수준이며, 2027년 12월 첫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 사장은 첫마을 입주 준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입주 시점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 공급과 함께 교통 및 생활 인프라 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양창릉지구 내 보편형 공공임대주택 시범사업 예정지를 찾아 추진 현황을 살피고 주택의 입지와 품질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편형 공공임대주택은 정부의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인 8·13 대책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중산층도 거주할 수 있도록 수도권 역세권 등 우수 입지에 넓은 면적으로 공급하며, 청년과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의 생활 수요와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성훈 LH 사장은 “역세권 등 우수 입지에 청년과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이 장기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여야 한다”며 “평면과 마감재, 커뮤니티시설, 주거 서비스 등 주택 전반의 품질을 분양주택 수준으로 확보해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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