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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S 2026 현장의 삼성전자 ‘AI 뷰티 미러’(사진=아모레퍼시픽) |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무대에서 차세대 뷰티 기술을 공개하며 글로벌 뷰티·웰니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은 1월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과 첨단 센서 기술을 접목한 혁신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기술 기반의 개인 맞춤형 뷰티 경험을 제시하며 미래 뷰티 산업의 방향성을 제안한다는 전략이다.
전시의 핵심은 혁신상을 수상한 ‘스킨사이트(Skinsight)’다. 스킨사이트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전자피부 플랫폼으로, 센서 패치를 피부에 부착해 노화 요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AI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양한 환경에서 피부 변화를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는 이 기술은 베네시안 엑스포 혁신상 쇼케이스에서 공개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삼성전자의 ‘AI 뷰티 미러’에 탑재된 이 기술은 카메라 기반 광학 진단을 통해 모공, 홍반, 색소, 주름 등 피부 상태를 정밀 분석하고, 45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안한다.
분석 결과는 메이크온 브랜드의 ‘온페이스 LED 마스크’와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 등 뷰티 디바이스와 연계돼 즉각적인 피부 개선 솔루션으로 이어진다. 사용자는 피부 상태에 맞는 화장품 추천과 스킨케어 방법 등 확장된 뷰티 경험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윈 호텔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효정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 디비전 상무는 “아모레퍼시픽은 홀리스틱 롱제비티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뷰티와 웰니스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CES에서 공개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통합적인 뷰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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