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사의 협업 기반 AI 기술로 게임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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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래프톤,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파트너로 참여(이미지=크래프톤) |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10월 30일 서울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열리는 엔비디아(대표 젠슨 황) 주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크래프톤 AI 본부장 이강욱은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AI 협업 모델 CPC(Co-Playable Character) 사례인 ‘PUBG 앨라이(PUBG Ally)’의 개발 현황을 공개한다.
CPC는 올해 1월 CES 2025에서 처음 소개된 혁신 AI 기술로, 엔비디아 ACE 기반의 게임 특화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On-device SLM)을 활용한다. 기존 NPC(Non-Player Character)와 달리 CPC는 이용자와 함께 사고하고 소통할 수 있어 보다 깊은 상호작용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캐릭터다.
크래프톤은 올해 3월 28일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인조이(inZOI)에서 최초 CPC인 ‘스마트 조이(Smart Zoi)’를 실험적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이를 PUBG IP 프랜차이즈에 적용한 ‘PUBG 앨라이’를 중점 조명할 계획이다.
한편, 크래프톤과 엔비디아는 오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AI 기술 고도화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을 포함해 다양한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게임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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