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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 서울 전경 (사진=롯데호텔) |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새로운 상위 럭셔리 브랜드 도입을 검토하면서 국내 호텔업계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더 그랜드(THE GRAND)’ 브랜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리뉴얼을 진행 중인 롯데호텔 서울에 첫 적용될 가능성에 업계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은 지난해 특허청에 ‘더 그랜드 롯데(THE GRAND LOTTE)’ 상표권을 출원했으며, 올해 3월 최종 등록을 마쳤다. 앞서 신규 브랜드 ‘브리브(BREEVE)’와 ‘브리브 바이 롯데호텔(BREEVE BY LOTTE HOTELS)’ 상표권 등록도 완료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 작업을 이어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호텔과 리조트 브랜드 등급을 보다 세분화하는 방향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올 하반기 리뉴얼 완료 예정인 롯데호텔 서울에 ‘더 그랜드’ 브랜드를 실제 적용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1979년 개관한 롯데호텔 서울은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국내 대표 특급호텔이다. 해외 국빈과 글로벌 VIP들의 방문이 이어져 왔으며, 지난 2022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로 평가받는 무함마드 빈 살만이 머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롯데호텔 서울은 메인타워와 이그제큐티브타워로 운영되고 있으며, 메인타워 7층부터 25층까지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가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리뉴얼이 단순 시설 개선을 넘어 브랜드 정체성 재정비까지 포함하는 작업이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현재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 ‘시그니엘’을 비롯해 5성급 호텔 브랜드 ‘롯데호텔’, 비즈니스 호텔 ‘롯데시티호텔’,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L7’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3월 광주에서 비즈니스·중상급 시장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 ‘브리브’를 처음 선보이며 브랜드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호텔업계에서는 ‘그랜드’ 명칭이 통상 최고급 럭셔리 호텔 브랜드를 상징하는 만큼, 롯데호텔의 신규 브랜드 전략이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 강화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이랜드파크는 ‘그랜드 켄싱턴’ 브랜드를 통해 럭셔리 리조트 시장 공략에 나섰고, 조선호텔앤리조트 역시 ‘그랜드 조선’ 브랜드를 앞세워 부산과 제주 지역에서 프리미엄 호텔 사업을 확대해 왔다.
업계에서는 롯데호텔이 ‘더 그랜드’를 통해 글로벌 럭셔리 호텔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초고급 고객층 확보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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