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필리핀 페스티벌 마케팅으로 진로 글로벌 확장…동남아 공략 가속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3 08: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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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안 청년 문화 교류 페스티벌 참여, 글로벌 영타겟(Young Target) 공략 강화
- 시음·판매 부스 운영 통한 브랜드 체험으로 현지 소비자 직접 공략
▲ 하이트진로, 필리핀 ‘2026 ROUND in the Philippines’ 참여(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대형 문화 페스티벌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콘텐츠와 결합한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브랜드 확산 전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회사는 ‘2026 라운드 인 더 필리핀’ 행사에 참여해 대표 브랜드 ‘진로(JINRO)’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 콘서트와 전시, 체험이 결합된 복합형 페스티벌로, 한국과 아세안 지역 청년층이 대거 참여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 확대에 효과를 거뒀다.


행사가 열린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는 약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콘서트가 진행됐으며, 인근 게이트웨이 몰에서는 전시와 체험형 부스가 운영됐다. 하이트진로는 현장에 시음 부스를 마련해 참이슬과 과일 리큐르 제품을 선보이고, 팝업 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구매로 연결했다.

 

▲ 하이트진로, 필리핀 ‘2026 ROUND in the Philippines’ 참여(사진=하이트진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도 병행됐다. 행사 공식 콘텐츠와 SNS, 현장 영상 등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며 젊은 층과의 접점을 넓혔다. 이러한 전략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올해 1분기 필리핀 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23% 증가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필리핀을 동남아 시장 확대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있다. 현지 법인 설립 이후 K-팝 등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마케팅, 로컬 파트너십을 통한 유통망 확대 등을 지속하며 소비층을 교민 중심에서 현지인으로 확장해왔다.


회사는 앞으로도 체험형 마케팅과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진로를 글로벌 대표 소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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