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멸종위기 붉은점모시나비 복원 나서…생태계 보전 ESG 강화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2 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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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점모시나비, 산불 피해 의성 서식지 복원 본격화
▲ 현대백화점그룹, 멸종위기종 ‘붉은점모시나비’ 복원 활동 진행 ... 기부금 5천만원도 기탁(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와 생태계 복원을 위한 ESG 활동 확대에 나섰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 11일 경북 의성군 안계면 도덕리 생태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붉은점모시나비 복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지누스, 퓨처넷, 에버다임, 대원강업 등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지역 어린이집 아동, 국립생태원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붉은점모시나비 방사 활동과 먹이식물 식재 작업 등을 진행하며 훼손된 자연 생태계 복원에 힘을 보탰다.


붉은점모시나비는 한반도 중·북부 산지에 주로 서식하는 대표적인 한지성 나비다. 최근 기후 변화와 서식 환경 훼손 등의 영향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면서 체계적인 보호와 복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북 의성 일대 대형 산불로 주요 서식지가 크게 훼손되면서 생태 복원과 개체군 보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상황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복원 활동과 함께 붉은점모시나비 서식지 복원과 개체 증식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5천만원도 전달했다.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국립생태원에 전달되며 생태계 보전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친환경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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