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품사로는 이례적으로 설계부터 양산까지 가능... 상반기 120kW급 포함 총 3종 라인업 구축
![]() |
| ▲ 현대모비스, 전기차 심장 ‘PE시스템’ 내재화... 전 차종 대응 가능(사진=현대모비스) |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핵심 구동부품인 PE(Power Electric)시스템의 독자 개발 범위를 확대하며 전동화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성능 차량용 250킬로와트(kW)급 제품에 이어 범용 모델에 적용 가능한 160kW급 PE시스템 개발에도 성공하면서, 전기차 전 차종을 아우르는 구동시스템 라인업 구축이 가시화됐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상반기 내 소형 모빌리티에 특화된 120kW급 모델 개발까지 완료해 총 3종의 PE시스템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형 전기차부터 고성능 전기차까지 다양한 고객 요구에 대응 가능한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PE시스템은 전기차에서 내연기관 차량의 파워트레인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부품으로, 모터와 인버터, 감속기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고객사 수주 기반의 양산 역할에서 한 단계 나아가 연구개발 내재화를 통해 설계 역량까지 확보하며 독자 구동시스템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개발 과정에서 주요 부품 공용화와 모듈화 전략에 집중했다. 구동모터용 고정자와 인버터, 전력반도체 기반 파워모듈 등을 표준화해 여러 차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확장성과 양산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는 차종별로 별도 구동계를 개발하는 기존 방식 대비 개발 효율과 생산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구조다.
이번에 개발된 160kW급 PE시스템은 내연기관 차량 기준 약 215마력 수준의 출력을 구현해 현재 양산 중인 대부분의 전기차에 적용 가능하다. 전륜과 후륜에 각각 탑재할 경우 출력은 더욱 향상된다. 성능 역시 기존 제품 대비 진화했다. 중량 대비 출력 효율은 약 16% 개선됐고 부피는 약 20% 줄이며 고효율·경량화를 동시에 실현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새로운 냉각 기술을 적용해 모터 구조를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전력반도체 기반 파워모듈도 새롭게 개발했다. 앞서 개발한 250kW급 PE시스템 역시 최대 출력과 냉각 성능, 모터 토크 등 주요 영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고성능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독자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 대상 수주 활동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 배터리시스템 중심이었던 전동화 사업을 구동시스템 분야까지 확장하면서 미래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일부 해외 고객사들도 이미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현대모비스가 설계부터 양산까지 아우르는 통합 전동화 역량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