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샤우트 글로벌·비즈스프링, AI 최적화 GEO 솔루션으로 디지털 마케팅 혁신 선도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2 17: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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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 환경 맞춤 브랜드 노출·분석 강화
- ‘제로 클릭’ 시대 통합 마케팅 전략으로 효율성·실행력 확보
▲ 함샤우트 글로벌, ㈜비즈스프링과 생성형 AI 환경에 최적화된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통합 솔루션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사진=함샤우트 글로벌)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AI 마케팅 혁신을 선도하는 종합 커뮤니케이션 기업 함샤우트 글로벌이 온라인 고객 행동 및 마케팅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비즈스프링과 손잡고, 생성형 AI 환경에 최적화된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통합 솔루션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소비자들은 포털 검색 대신 챗GPT, 퍼플렉시티 등 생성형 AI와 대화하며 정보를 탐색하고, 이를 기반으로 즉시 의사결정을 내리는 흐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이러한 현상을 ‘DCA(Desire–Chat–Action)’ 모델로 정의하고, AI 응답이 구매 행동으로 직결되는 새로운 소비자 여정을 분석해왔다. 이 과정에서 검색 결과를 클릭하지 않고 AI 답변만으로 정보 소비가 끝나는 ‘제로 클릭’ 현상이 확산되며, AI 응답 내 브랜드 노출의 중요성이 기업 전략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이를 대응하기 위해 양사가 공동 개발한 GEO 통합 솔루션은 주요 생성형 AI 플랫폼에서 브랜드 노출 현황을 진단하고 이를 정량화해 리포트로 제공하는 통합형 브랜드 전략 시스템이다. 리포트에는 브랜드 기본 노출도, 경쟁사 대비 점유율, 모델별 노출 차이, 주요 키워드와 인용 출처 분석, 자사 홈페이지 구조 분석 등이 포함된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은 AI 검색 결과에서 효과적인 브랜드 노출을 위한 콘텐츠 방향성과 채널 전략을 맞춤형으로 실행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25년간 국내외 40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마케팅 콘텐츠 기획, 제작, 디지털 PR 등 전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함샤우트 글로벌과, 20년 이상 온라인 고객 행동 분석과 마케팅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축적한 비즈스프링의 경험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기업이 분석과 실행 전략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는 효율적 환경을 제공한다.

2025년 하반기 PoC(개념 검증)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양사는 소비재,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업계에서 실질적인 컨설팅 수요를 확인하며, AI 검색 환경에 대응하는 전문 파트너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김재희 함샤우트 글로벌 대표는 “AI 기반 브랜드 분석은 아직 본격적으로 자리 잡지 않은 새로운 영역”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GEO 기반 브랜드 전략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승 비즈스프링 대표는 “데이터 분석과 브랜딩 전략의 결합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AI 검색 환경 속에서도 통합적이고 실행력 있는 전략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양사는 AI 시대에 맞춘 브랜드 전략 실행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며, 기업이 단일 솔루션으로 효율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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