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1300만 호남 향우 대화합"…전국 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정기총회 성대하게 개최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09: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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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호남향우회 '정기총회 및 화합한마당잔치' 성료
최순모 총연합회장 "호남이 미래 산업 중심지로 도약"
'지역을 넘어 하나된 호남의 힘' 만여 명 운집 연대 과시
김민석 총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등 정치권 총집결
▲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정기총회 및 화합한마당잔치. (사진=일요주간DB)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전국 1300만 호남 출향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정기총회 및 화합한마당잔치가 지난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순모 총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각 지역 향우회장단, 도·광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고향 사랑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주최한 ‘화합 한마당’에는 주최 측 추산 만여 명이 참석해 지역을 넘어선 호남의 단결된 힘을 과시했다. 

 

▲김경록 전라남도지사(왼쪽)와 최순모 총연합회장(가운데)이 협약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일요주간DB)


◇ 여야 정치권 찾은 화합의 장
 

행사 시작 전부터 잠실학생체육관 앞은 인파로 북적였다. 호남 출신 향우들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 발전 및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 전국 각지에서 상경한 향우회 대표와 회원들은 물론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해 김동현 경기도지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수십 명의 주요 정치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향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모습은 눈길을 끌었다. 지역을 넘어 하나된 호남의 힘을 보여준 자리였다. 

 

▲지난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정기총회 및 화합한마당잔치. (사진=일요주간DB)

 

◇ 최순모 총회장 “고향의 미래, 함께 여는 전성기 기대”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정기총회와 본행사, 그리고 화합과 소통을 위한 한마당 잔치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단상에 오른 최순모 총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고향을 떠나 전국 곳곳에서 묵묵히 살아온 향우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고향을 그리워하고 향우회 활동을 통해 연대감을 이어온 마음이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의 큰 자산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1300만 출향 향우가 함께하는 이번 화합 한마당 잔치가 고향의 넉넉한 정과 사업·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준비한 임원진과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정기총회 및 화합한마당잔치. (사진=일요주간DB)

최 총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호남이 미래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전남은 SK그룹과 OpenAI가 공동으로 AI 데이터센터 유치 및 삼성 SDS 컨설팅 협력을 추진하며 ‘국가 AI 컴퓨팅 센터’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미래 산업에서 전남의 위상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전북과 광주 역시 광역 메가시티 구축과 ‘완주+전주’ 통합행정협의체 운영 등 대도시권 조성을 추진하며 광역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며 “광주에서는 AI 기반 스마트 산업단지와 에너지산업 융합 구축 등 핵심 과제가 실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총회장은 “고향은 새로운 발전과 변화를 향해 크게 도약하고 있다”며 “출향 향우 여러분도 함께 힘을 모아 고향의 미래를 밝히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번 총회가 호남의 미래를 위한 귀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회사를 마무리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출향 향우들의 변함없는 애향심과 지지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고향의 정과 온기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문턱에 선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며 “정기총회를 정성껏 준비한 최순모 총회장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 각지에서 활약하며 지역 발전의 든든한 구심점 역할을 해온 1300만 호남 향우들의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전남에 큰일과 작은 일이 있을 때마다 가장 먼저 찾아와 힘이 되어 주셨다”며 “이러한 향우들의 응원 덕분에 전남은 AI·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기반을 다지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남은 미래 패러다임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변화의 길을 향우들과 함께 열어가고 싶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오늘의 행사가 세대를 뛰어넘어 향우 간 화합을 다지고 소중한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향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정기총회 및 화합한마당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다시 한 번 인사를 전했다.

 

▲ 지난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정기총회 및 화합한마당잔치. (사진=일요주간DB)

 

◇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 AI 3강 도시로 도약…향우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 만들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광주의 미래 비전과 향우들의 지속적 응원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오늘 여러분의 화합 한마당을 축하드린다”며 최근 광주가 유치한 북부권 광역복합쇼핑몰 ‘더현대광주’ 착공 소식을 소개했다. 그는 “‘더현대서울’보다 1.45배 규모로 조성되는 더현대광주는 전남을 넘어 아시아의 랜드마크 쇼핑몰로 성장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10여 년 숙원이 이뤄진 만큼 광주의 변화를 실감하는 계기”라고 밝혔다.

또한 광주가 목표로 하고 있는 AI 중심도시 도약 의지도 강조했다. 강 시장은 “AI 3강 도시로 가기 위해 기업·인재·인프라를 키우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AI 중심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미래 청년세대의 일자리와 미래가 걸려 있는 만큼 더욱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도 강조했다. 그는 “광주는 5·18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자랑스러운 도시이며 문화와 예술이 넘쳐나는 도시”라며 “대한민국 정책의 기준을 만드는 선도적 도시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부 정책과 연계해 추진 중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도 언급했다. 현행 ‘초등부모 10시 출근제’가 내년 이재명 정부의 ‘육아기 10시 출근제’로 확대되며 이는 광주에서 시작한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산단 근로자 반값 조식’ 정책 역시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광주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기준을 만드는 대표 도시로 나아가겠다”며 “향우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향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한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정기총회 및 화합한마당잔치. (사진=일요주간DB)

 

◇ 김관영 전북도지사 “글로벌 도약 향한 굳건한 동반자 역할 기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향우회의 헌신과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비전을 강조하는 격려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오늘 이 자리는 덕분에 더욱 특별한 날”이라며,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그동안 고향과 지역을 지켜온 든든한 동반자로서 1300만 향우의 결속을 다지고 각지에서 활약하는 인재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호남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오늘 이 자리가 향우 간의 친목을 더욱 공고히 하고 총연합회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북이 전북특별자치도로 앞장서 나아가고 있음을 알리며 “도민 스스로 특별자치도 출범을 기점으로 더 넓어진 자율권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층 과감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역점 분야로는 미래산업 육성, 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을 제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정의 역량을 총체적으로 결집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앞으로 전북을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게 할 전주-익산-군산(전주-익산-군산) 연계 발전을 위해 가진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지사는 이 모든 과정이 향우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분임을 강조하며, “고향 전북은 언제나 여러분의 따뜻한 품으로 남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향우 여러분에게도 고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참석한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가정의 평안을 진심으로 축원하며 격려사를 마무리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를 대독했다. (사진=일요주간DB)

 

◇ 이재명 대통령, 축하 메시지 “호남 정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

이재명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호남 향우들의 헌신과 연대를 높이 평가했다. 대통령 메시지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직접 참석해 대독했다.

강 실장은 “대통령께서는 현재 G20 정상회의 참석 중이라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호남 향우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달라고 당부하셨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전국 곳곳에서 살아가며 고향의 자부심을 지켜온 호남 향우 여러분의 삶은 그 자체로 호남 정신의 실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낯선 타향살이의 고단함 속에서도 서로를 보듬고 이웃을 위해 헌신한 모습이야말로 호남의 의로움과 따뜻한 정을 보여주는 본보기”라고 평가했다.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를 대독했다. (사진=일요주간DB)

또한 그는 “오늘 정기총회가 지난 성과를 나누고 향우회의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결속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의 정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느끼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호남의 역사적 역할도 언급했다. 그는 “나라가 혼란하고 사회가 공허할 때면 호남은 언제나 앞장서 불의에 저항해 왔다”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자유·평화·인권은 호남의 피와 눈물 위에 세워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 정부는 호남과 함께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오직 국민을 위한 길을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메시지 말미에서 이 대통령은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정기총회 및 화합 한마당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향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 정청래 대표 “호남과 함께 국가 발전 이뤄낼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호남 향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대표는 이날 영상 축사를 통해 “1300만 호남 향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리를 마련한 전국 호남 향우회 중앙회 최순모 회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정말 뵙고 싶었다”며 호남 향우들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호남이 걸어온 역사적 역할을 언급하며 민주주의와 산업 발전 과정에서 호남인의 희생과 기여가 국가 발전의 중요한 토대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의병과 민주화운동, 산업 역군으로 헌신한 호남은 단 한 번도 나라를 외면한 적 없는 애국자였다”며 “고향을 떠나 있었지만 호남의 정신을 지켜온 향우들 덕분에 대한민국 곳곳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광주·전남의 곳곳을 누비며 활동했던 경험을 되돌아보며 호남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 대표 취임 이후 첫 조치로 ‘호남 발전 위원회’를 구성했다며, “호남이 더 잘 사는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호남을 더불어민주당의 뿌리이자 정신적 기반으로 표현하며, “호남의 목소리를 듣고 호흡을 함께하며 민주당다운 유능함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국민 주권 정당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배경에도 호남 향우들의 지속적인 지지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전국 호남 향우회의 총연합회가 지역을 넘어 세대와 세대를 잇는 희망의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눈 애향심과 우정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마무리하면서는 “정청래의 호남 사랑은 변치 않는다. 항상 감사하다”고 전하며 행사장을 찾은 향우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조국혁신당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일요주간DB)


◇ 조국 “호남의 애향심은 곧 애국심…행동으로 증명하겠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축사에 나서 호남 향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전국호남향우회 중앙회와 화합 한마당 잔치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호남인의 애향심은 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이자 대한민국을 떠받치는 뿌리”라고 말했다.

조 전 위원장은 호남의 역사적 희생과 민주주의 수호 정신을 상세히 언급했다. 그는 이순신 장군의 “약무호남시무국가”라는 말을 인용하며, “호남은 일제강점기 의병, 광주학생운동,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등에서 피와 땀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12·3 쿠데타를 견뎌내고 군부 독재를 무너뜨린 정신은 정의의 상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조국혁신당을 원내 3당으로 올려준 동력도 호남이라고 평가하며 “호남이 맡긴 소중한 칼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해체, 정권 교체, 민주당과의 협력 등을 언급하며 “개혁의 변화를 멈추지 않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당 내 개혁 및 쇄신에 대한 약속도 내놓았다. 그는 “국민의 엄한 꾸지람을 새기고 모든 색깔을 다시 희망의 바탕으로 바꾸겠다”며 “불평등과 사회·노동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 전 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이 내일을 열어가겠다”며 “이순신 정신, 김대중 정신으로 행동하겠다. 저희를 밀어달라”고 호소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향우 간 교류와 지역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고향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합회 측은 이번 행사가 호남 향우회를 하나로 뭉치게 된 계기이며 호남의 자긍심을 지켜나가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호남 향우회는 앞으로 고향 사랑 기부제 참여 확대와 지역 문화 홍보 등을 향우회 공동 사업 계획으로 논의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화합 한마당은 호남민의 단결된 의지를 확인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뜻깊은 초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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