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한일시멘트, 한국품질만족지수 3개 부문 1위 영예...기술개발로 업계 발전 선도

▲ 한일시멘트가 지난 6일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 시상식'에서 포틀랜드시멘트 부문, 드라이모르타르 부문 및 레디믹스트 콘크리트 부문에서 각각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한일시멘트 제공)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한일시멘트가 지난 6일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시상식’에서 포틀랜드시멘트 부문, 드라이모르타르 부문 및 레디믹스트 콘크리트 부문에서 각각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소비자와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한일시멘트는 사용품질차원(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과 감성품질차원(이미지, 인지성, 신규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한일시멘트는 포틀랜드시멘트 부문에서 2019년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데 이어 올해 1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레미탈은 1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1987년 기술연구소 설립 이후 건설현장의 변화에 맞춰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한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장 과정이 필요 없는 무미장 레미탈 FS500, 무게를 줄여 작업자 부상 위험을 낮춘 프리미엄 미장용 레미탈, 자동 수평 기능이 적용된 콘패치 SL 등을 출시했다. 

또한 층간 소음 방지와 하자 예방을 위한 고강도 바닥용 레미탈 FS150과 FS600 HD를 제공하고 이산화탄소 주입 바닥용 모르타르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시험 타설에 성공했다.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술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 사업장에 ISO 품질부문(ISO 9001) 및 환경부문(ISO 14001)의 통합인증 및 80여 개의 특허 취득,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업계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레미콘은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특히 한일시멘트는 적극적인 고객서비스를 통해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고객이 찾기 전 먼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품질 관리와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비포 서비스’와 기술연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문분석장비들을 이용해 성분을 분석하여 품질관리 및 하자예방에 기여하는 ‘테크니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강도를 높이고 탄소를 포집하는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각 공장의 자동화 생산 설비로 품질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1961년 창립 이후 시멘트와 2차 제품을 생산하며 한국 경제와 함께 성장해온 한일시멘트는 2004년 업계 최초로 품질경영시스템 글로벌 표준인 ‘ISO 9001’을 전사업장이 취득하는 등 60여년 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시멘트 산업을 선도해왔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시멘트 품질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1공장인 단양공장은 연간 810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탄소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순환자원 사용을 확대하고 친환경 생산 기술 적용 및 대규모 환경 설비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저탄소 저에너지 그린시멘트 개발을 통해 환경 보호와 기술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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