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S.A.Y ON’ 앞세워 스마트 안전경영 고도화…AI 기반 현장안전 강화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1 08: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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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평택서 '작업중지권 2.0(S.A.Y ON) 결의대회' 개최
- 고유 안전문화 브랜드 S.A.Y 중심 자율·예방·스마트 안전경영 내재화
▲ 삼성E&A, 평택 현장서 S.A.Y ON 결의대회 개최(사진=삼성E&A)

 

삼성E&A가 스마트 기술과 자율 안전문화를 결합한 안전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E&A는 지난 20일 평택 프로젝트 현장에서 ‘작업중지권 2.0(S.A.Y ON)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승호 삼성E&A 안전보건경영책임자(CSO) 부사장을 비롯해 이경환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김규완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 등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E&A가 지난 2020년 도입해 운영 중인 작업중지권 제도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업중지권은 현장 근로자가 위험 요소를 발견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현장 중심의 자율 안전문화를 대표하는 시스템이다.


삼성E&A는 제도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A.Y ON’을 자체 개발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앱 사용법 안내와 함께 현장 활용 확대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회사는 2023년부터 자체 안전문화 브랜드인 ‘S.A.Y(Safety Around You)’를 중심으로 안전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S.A.Y는 경영진과 임직원, 협력사, 현장 근로자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문화 플랫폼으로 자율·예방·스마트를 핵심 축으로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S.A.Y 포럼’은 발주처와 협력사 등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함께 안전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다. 프로젝트 단계별로 Start·Stay·Finish 포럼을 운영하며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의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카타르, 말레이시아, 송도, 평택 등 주요 현장에서 운영됐다.

 

▲ 삼성E&A, 평택 현장서 S.A.Y ON 결의대회 개최(사진=삼성E&A)

 

이와 함께 삼성E&A는 전사 임원과 프로젝트 리더가 참여하는 안전문화 워크숍과 ‘안전보건 책임리더제’를 운영하며 현장 점검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경영 전반에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예방 중심의 현장관리 체계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 잠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안전개선조치요청서(S-CAR)’ 제도와 작업 전 위험요소 점검 및 모니터링을 체계화한 ‘일일안전보건활동(Daily Safety-Cycle)’ 시스템 등을 운영하며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 안전기술 투자도 확대 중이다. 삼성E&A는 스마트 안전고리와 착용형 에어백 보호장비 같은 웨어러블 장비를 비롯해 AI 기반 영상분석 CCTV, 지게차 충돌감지 시스템 등을 현장에 도입했다. 또한 드론과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한 현장 점검 시스템까지 구축하며 기술 기반 안전관리 체계 전환에 나서고 있다.


삼성E&A 관계자는 “안전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자 모든 구성원이 함께 실천해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S.A.Y를 중심으로 자율 안전문화와 예방 중심 관리체계, 스마트 안전기술 투자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경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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