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펜, 2026 새 기수 출범…차세대 창작자 육성 본격화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1 1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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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펜 스토리텔러’ 10기 작가 12명·‘오펜 뮤직’ 8기 작곡가 10명 선발
- 창작지원금·멘토링·비즈매칭·OST 데모 피칭 등 산업 연계형 프로그램 운영
▲ 오펜 스토리텔러 10기(사진=CJ ENM)

 

CJ ENM의 신인 창작자 지원 사업 ‘오펜(O’PEN)’이 2026년 새 기수를 출범하며 차세대 K콘텐츠 인재 육성에 본격 나섰다.


CJ ENM은 지난 20일 서울 상암동 오펜 센터에서 ‘오펜 스토리텔러’ 10기와 ‘오펜 뮤직’ 8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발된 창작자는 총 22명으로, 드라마·영화 분야 작가 12명과 음악 분야 작곡가 10명이 포함됐다.


오펜은 CJ ENM이 운영하는 대표 신인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기획과 개발, 제작, 편성, 비즈매칭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창작 플랫폼이다. 2017년 스토리텔러 부문으로 시작해 2018년 뮤직 부문까지 확대됐으며, 지난 10년간 총 276명의 작가와 115명의 작곡가를 배출했다.


스토리텔러 10기 작가들에게는 창작지원금 1000만원과 함께 개인 집필실, 현업 작가 및 연출자 멘토링, 특강, 제작사 비즈매칭, 현장 취재 기회 등이 제공된다. 일부 당선작은 단막극 제작 지원을 거쳐 tvN과 TVING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오펜 뮤직 8기(사진=CJ ENM)


뮤직 8기 작곡가들에게도 창작지원금 500만원과 함께 음악 산업 전반에 대한 실무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국내외 비즈매칭과 OST 데모 피칭, 송캠프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CJ ENM은 오펜 10주년을 맞아 웹툰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연계하는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펜은 그동안 다수의 흥행 콘텐츠를 배출하며 신인 창작자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대표적으로 ‘갯마을 차차차’의 신하은 작가와 ‘슈룹’의 박바라 작가, ‘약한영웅2’ 박현우 작가 등이 오펜 출신이다.


올해에도 디즈니플러스 ‘블러디 플라워’, tvN ‘세이렌’, 쿠팡플레이 ‘로맨스의 절댓값’ 등 다양한 플랫폼 작품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tvN ‘최애의 사원’과 ‘기프트’ 등 후속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글로벌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오펜 단막극은 제59회 미국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그날의 호수’, ‘내딸 친구의 엄마’, ‘하우스키퍼’ 등 3편이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서울드라마어워즈 국제경쟁부문 단막극 작품상에서도 2년 연속 수상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음악 분야 역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펜 뮤직 출신 작곡가들은 tvN 드라마 OST와 아티스트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가수 최백호 데뷔 50주년 기념 앨범 제작에도 참여해 신곡 프로듀싱과 편곡 작업을 맡고 있다.


남궁종 CJ ENM 오펜사업팀장은 “오펜은 지난 10년간 신진 창작자의 발굴부터 데뷔, 산업 연계까지 함께하는 창작자 육성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창작자들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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