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자로 제주해경청장·한수연 회장 등 2명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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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진수협중앙회장은 17일 '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바다에서 구명조끼 착용과 SOS 구조신호 발신의 중요성은 홍보하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전국 어업인에게 구명조끼 착용과 구조신호 발신 장치 작동을 통해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 회장은 지난 17일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해상 조업 중에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구조에 나설 수 있도록 구조버튼을 반드시 눌러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챌린지는 해양경찰청이 SOS 구조신호 발신과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어선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해양수산 관계기관과 어민 등 국민이 ‘바다에서 위급할 땐 SOS 버튼을 꼭 누르세요!’가 적힌 팻말(피켓)을 들고 캠페인 동참을 당부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노 회장은 첫 주자로 나선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의 지목을 받았다.
노 회장은 이날 수협중앙회 공식 SNS 채널에 남긴 게시물에서 “바다에서 구명조끼 착용과 SOS 구조신호 발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릴레이 챌린지의 여정에 참여하게 됐다”며 “수협중앙회는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가자로 한상철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청장과 박상욱 한국수산산업경영인연합회 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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