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상생협력기금 160억 출연…협력사·농어촌 동반성장 확대

엄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5 11: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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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 상생협력 MOU 체결…지역경제 지원 본격화
▲ 효성, '대·중소기업 및 농어업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_황윤언 (주)효성 대표이사(왼쪽)와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오른쪽)(사진=효성그룹)

 

효성이 협력사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효성은 4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대·중소기업 및 농어업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황윤언 ㈜효성 대표이사와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효성을 비롯해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4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효성은 총 16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안전·ESG 역량 제고를 중점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3개년 중장기 로드맵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상생 활동을 전개하며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효성은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 지원과 안전관리자 선임, 안전용품 제공 등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ESG 경영 확대 차원에서 기존 협력사뿐 아니라 비협력사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멸종위기 곤충 복원 등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농어촌 분야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지역 특산품 소비 촉진과 시민 참여형 축제 지원을 통해 농어촌 경제를 지원하고,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농어촌 지역에 보급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효성은 2013년부터 상생협력기금 출연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출연으로 누적 기금 규모는 400억 원을 넘어섰다.


황윤언 ㈜효성 대표이사는 “효성은 중소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2023년 그룹 차원의 상생경영 심의위원회를 출범시켜 상생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잘피숲 조성, 겨울 철새 보호, DMZ 산림 복원 등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재활용 제품을 활용한 환경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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