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압류 막고 생활 지킨다…‘250만원 생계비계좌’ 출시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2 08: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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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250만원까지 압류로부터 보호… 최소한의 생활비 지키는 금융 안전망 역할
- 압류방지 전용 입출금 통장으로 전 금융기관 1인 1계좌 가입 가능
▲ KB국민은행, 압류방지 전용 ‘KB생계비계좌’ 출시(이미지=KB국민은행)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생계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자금을 보호하는 압류방지 전용 통장 ‘KB생계비계좌’를 출시했다.


‘KB생계비계좌’는 지난 1일 일부 개정된 민사집행법 시행령에 맞춰 선보인 상품으로, 연령 제한 없이 개인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전 금융기관 기준 1인 1계좌만 보유 가능하며, KB국민은행 영업점과 모바일 앱 KB스타뱅킹을 통해 개설할 수 있다.


해당 계좌는 매월 최대 25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고, 계좌 잔액 역시 최대 250만원 한도로 유지된다. 기존 압류방지 통장이 기초연금이나 각종 수급금 등 특정 자금만 입금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KB생계비계좌’는 자금의 종류와 관계없이 상품에서 정한 한도 내에서 자유로운 입금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계좌에 입금된 금액은 압류, 가압류, 상계 등으로부터 보호된다. 이에 따라 채무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거나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도 최소한의 생활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금융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해당 계좌 이용 시 발생하는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와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를 횟수 제한 없이 전면 면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생계비계좌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금융 안전망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포용금융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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