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 ′Spark 디자인 어워드′ 수상...세계적 수준 입증

▲ 좌측부터 Mix Me Vita(서수빈, 최연주), Pet Pair Cam(이민우, 이가희), Road Printer(황연우, 김태린). (사진=호서대 제공)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디자인 능력은 인정받고 있다.

호서대는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2024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Spark Design Award)’에서 3개의 작품이 위너(Winner)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수상작은 △3D 프린팅 비타민 제조기‘Mix Me Vita’(최연주, 서수빈)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사진을 찍는 사진기 ‘Pet Pair Cam’(이가희, 이민우) △도로 인쇄 로봇인 ‘Road Printer’(황연우, 김태린)으로 작품의 독창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받게 됐다.

미국 ‘스파크 디자인 공모전’은 독일의 Reddot,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데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는 2024년 독일 Reddot 컨셉디자인어워드에서도 수상작 ‘Pop-haler’로 ‘대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해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수상작 지도교수인 도한영 산업디자인학과 학과장은 “호서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열정과 디자인 능력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학과의 수많은 국제공모전 수상 실적들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 교수는 “이번 수상 외에도 많은 작품들이 다른 어워드 본선에 올라 최종 수상의 영광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호서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의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을 스스로 증명해온 학과 학생들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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