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재생 IT 기기 351세트 기부…누적 1,117세트 지원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8 11:35:57
  • -
  • +
  • 인쇄
성동구·용인시 33곳에 181세트 우선 전달, 12월 전북 170세트 추가 지원
연말까지 누적 1,117세트 지원, 3년간 온실가스 약 53톤 감축 효과
▲ 크래프톤, 재생 IT 기기 지역사회 기부(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이 사내에서 사용을 마친 업무용 IT 기기를 재생해 올해 총 351세트를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자원순환을 통해 폐기물을 줄이는 동시에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학습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크래프톤은 자원순환 전문 사회적기업 한국IT복지진흥원과 협력해 최근 서울 성동구 사회복지기관 6곳에 데스크톱과 노트북 11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복지타운에서 이진호 크래프톤 CSR팀장, 정승욱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정미경 한국IT복지진흥원 운영지원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앞서 9월 28일에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용인시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쉼터 등 27곳에 데스크톱과 노트북 71세트를 전달했다. 현재까지 올해 총 33개 기관에 181세트를 지원했으며, 나머지 170세트는 12월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정읍시·진안군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기 재생과 보급은 한국IT복지진흥원이 맡는다. 각 지역 사회복지협의회가 기관별 수요를 파악하고 공모 등을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면, 한국IT복지진흥원이 기기를 정비해 기관별 필요에 맞는 종류와 수량으로 보급하는 방식이다.

크래프톤은 2023년부터 사용을 마친 업무용 IT 기기를 폐기하는 대신 재생해 디지털 기기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학습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경기·부산·대전·서울·전북 지역 기관에 총 766세트를 지원했다. 올해 예정된 기부 물량까지 모두 전달하면 누적 지원 규모는 1,117세트에 이른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지원뿐 아니라 환경 부담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회수·재활용한 폐전기·전자제품은 총 25,410kg이며, 한국환경공단 산정 방식을 적용한 추정 온실가스 감축량은 약 53톤이다.

이진호 크래프톤 CSR팀장은 “사내에서 사용을 마친 PC 한 대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꿈을 키우는 도구가 될 수 있다”며 “자원을 순환시키는 일과 아동·청소년의 배움을 넓히는 일이 함께 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파트너들과 이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