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차병원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차병원 난임 전문의 3명의 교수가 종편채널 채널A에서 반영하는 시험관 아기 시술 리얼리티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한다.
'위대한 탄생'은 총 4부작으로 오는 3월 3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영한다. 매주 일요일 동시간대에 방영되는 위대한 탄생은 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들의 리얼한 삶을 조명하고 탄생과 출산, 육아의 감동과 신비를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런칭을 위해 작년부터 일찍이 차병원의 문을 두드렸다. 차병원은 세계 난임생식의학을 견인하는 난임 명가이기 때문이다. 1960년 차산부인과 의원으로 시작한 차병원은 1986년 시험관 연구를 시작한 지 2년만에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시험관 아기를 탄생 시켰고 1998년에는 유리화 난자동결법(난자 급속냉동 방식)을 개발해 이듬해에는 세계 최초로 난자은행을 설립했다.
위대한 탄생을 돕기 위해 차병원에서는 3명의 난임 명의가 나섰다. 20년 차 전문의 김혜옥(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교수, 22년 차 전문의 권황(분당차여성병원 난임센터) 소장, 15년 차 전문의 신지은(분당차여성병원 난임센터)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김혜옥 교수는 배우 김승현과 방송작가 장정윤 부부를, 신지은 교수는 싱글인 국제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 씨의 주치의를 맡았다. 권황 교수는 유영동(분당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와 함께 불가리아 출신 셰프 미카엘 아쉬미노프와 사업가 박은희 부부를 맡았다.
차병원 관계자는 "아이 울음 소리가 귀한 요즘 위대한 탄생이라는 따뜻한 프로그램과 함께 차병원 명의들의 활약 그리고 아이를 간절히 원하고 예비 엄마로서 난자 냉동을 시도하는 연예인들의 진솔한 난임 이야기를 기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