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최대 6.8% 상한 ‘하나로 이음대출’ 출시…취약계층 금융사다리 강화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7 08: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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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장애인·한부모가정·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대표적 포용금융 상품
- 소득증빙이 어려워도 KCB 추정소득을 활용해 금융기회 제공
▲ 하나로이음대출(사진=NH농협은행)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NH농협은행이 금융소외계층의 제도권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용 신상품을 선보였다.


농협은행은 27일 청년, 장애인, 한부모가정, 농업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포용금융 상품 ‘NH대한민국 하나로 이음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행정기관을 통해 장애인 등록사실 증명서나 한부모가정 증명서 등 자격 확인이 가능한 고객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의 핵심은 소득 입증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심사 체계다. 기존 금융권 이용에 제약을 받았던 차주들을 위해 KCB 추정소득을 활용해 대출 심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금융 이력이 부족하거나 비정형 소득 구조로 인해 대출이 제한됐던 계층에도 합리적인 자금 조달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고금리 대출 의존이나 연체로 이어질 수 있는 부채 악순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출 한도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이며, 최대 1.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최종 산출금리가 6.8%를 초과할 경우에는 상한금리 6.8%를 적용해 금리 부담을 제한한다.


강태영 은행장은 “취약계층이 제도권 금융 안에서 안정적으로 재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서민과 금융취약계층의 든든한 금융 사다리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포용금융 분야에서 꾸준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 목표 5,500억원을 초과한 5,674억원을 집행했으며,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연속 목표 달성률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신상품 역시 이러한 포용금융 전략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상품 관련 세부 사항은 전국 영업점과 고객행복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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