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편두통 예방 신약 ‘아조비’ 국내 유통…분기 1회 투여로 치료 선택지 확대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7 10: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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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약품-한독테바 ‘아조비’ 국내 유통 및 판매 계약 체결
- ‘아조비’, 1월 공급 시작…국내 처방 확대 통한 CNS 포트폴리오 확장
▲ 한독테바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조비®프리필드시린지주’와 ‘아조비®오토인젝터주’(사진=한미약품)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한미약품이 글로벌 편두통 예방 치료제의 국내 공급에 나서며 신경계 치료 분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한미약품은 한독테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조비’의 국내 유통과 판매를 이달부터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한미약품이 신경계 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글로벌 혁신 신약을 국내 의료 현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아조비는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리간드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수용체와의 상호작용을 차단하는 인간화 단일클론 항체로, 편두통 발생 기전을 직접 겨냥한 예방 치료제다. 특히 국내에서 허가된 항 CGRP 단일클론항체 가운데 유일하게 분기 1회 투여가 가능해 환자의 치료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제는 2021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편두통 예방 적응증 허가를 받았다.

편두통은 중등도 이상의 통증과 반복적인 증상으로 일상생활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신경계 질환이다. 이에 따라 의료 현장에서는 효과가 지속되면서도 투약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예방 치료 옵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미약품과 한독테바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신경계 치료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한층 공고히 하고, 글로벌 수준의 혁신 치료제를 국내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편두통 환자들이 보다 효과적이고 편리한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환자 중심의 치료 가치를 높이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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