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부산발 중화권 노선 할인 확대…지역 고객 공략 강화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4 0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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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출발 중화권 노선 항공권 할인·경품 행사 … 4월 30일까지
- 4~6월 출발편 대상 … 2시간대 중화권 나들이 즐기세요
▲ 대한항공, 부산발 중화권 노선 프로모션 시행((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지방 공항 이용객을 겨냥한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며 중화권 노선 수요 확대에 나섰다. 회사는 부산 출발 주요 중국·대만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상하이(푸동), 칭다오, 베이징, 타이베이 등 중화권 주요 4개 노선이다. 해당 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일반석과 프레스티지석 왕복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할인율은 노선별로 차등 적용된다. 상하이와 칭다오 노선은 7%, 베이징과 타이베이 노선은 최대 10%까지 할인되며, 탑승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봄·초여름 시즌을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프로모션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추첨을 통해 중화권 왕복 항공권과 다양한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고객 참여를 유도하는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이 중화권 노선을 테마별로 소개하는 ‘차이나는 큐레이션’ 시리즈의 일환으로, 이번이 다섯 번째다. 특히 부산-베이징 노선 운항 재개에 맞춰 ‘부산편 특집’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대한항공은 수도권 중심의 항공 수요 구조에서 벗어나 지방 출발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부산에서 약 2시간 내외로 이동 가능한 중화권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접근성을 강조하며, 지역 고객의 여행 선택 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모션이 항공 수요 회복 국면에서 지방 공항 활성화와 노선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겨냥한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향후 대한항공이 지역 기반 노선 확대 전략을 지속할지 주목된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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