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CSO 선임·제조 인프라 혁신…안전·친환경 ESG 경영 강화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6 18: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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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제조센터 용수 사용 최대 58% 절감…친환경 생산 기반 강화
두명국 상무, CSO 선임…안전경영 컨트롤타워 정비
▲ 한미약품, CSO 선임…안전보건 경영체계 강화(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선임과 제조 인프라 혁신을 통해 안전과 환경을 아우르는 ESG 경영을 강화한다.

한미약품은 임직원과 협력사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두명국 상무를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로 선임했다. 생산과 사업장 운영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온 두명국 CSO는 제조 공정과 위험요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사 안전경영을 총괄한다.

이번 선임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두명국 CSO는 전사 안전보건 정책 수립과 위험성 평가 체계 운영, 안전문화 확산, 협력사 안전관리 강화 등을 책임질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생산과 연구, 영업 등 전 사업장의 안전 관련 의사결정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업장별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경영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ESG 경영의 일환으로 평택제조센터에서는 용수와 폐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제조 인프라 혁신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생산과 품질, 기술지원, 환경안전(EHS) 등 다양한 부서가 참여하는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공정 개선과 유틸리티 운영을 최적화한 결과, 향후 상수 사용량은 최대 58%, 폐수 발생량은 최대 41%까지 줄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력 사용량도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에너지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허가된 상·폐수 처리 용량 범위 내에서 생산 효율을 높여 자원 사용과 운영비, 환경 부담을 동시에 줄이는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액 대비 유틸리티 비용 비율은 2024년 대비 2027년 약 절반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두명국 CSO는 "안전은 모든 경영활동의 출발점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조건"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임직원 모두가 안전의 주체가 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예방 중심의 안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임직원과 협력사의 안전과 건강은 어떠한 경영 목표보다 우선하는 핵심 가치"라며 "CSO 선임을 계기로 예방 중심의 안전경영과 친환경 생산체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글로벌 수준의 ESG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제조센터는 한미그룹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로, 비만·대사질환 치료제를 비롯한 미래 성장동력 제품 생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과 녹색기업 지정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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