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협력사 100곳과 ‘2026 공정거래·동반성장 협약’ 체결

엄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6 08:58:01
  • -
  • +
  • 인쇄
- ‘2026 동반성장 상생데이’ 개최...100개사와 동반성장협약 체결
- 1,430억 동반성장펀드, ESG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 적극 지원
▲ LG이노텍, “협력사 손잡고 솔루션 기업 도약”(사진=LG이노텍)

 

LG이노텍이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LG이노텍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26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개최하고 협력사들과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LG이노텍과 협력사가 공정거래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10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문혁수 사장을 비롯한 LG이노텍 경영진과 주요 협력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100여 개 협력사와 ‘2026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추진 계획이 공유됐다.

 

▲ LG이노텍, “협력사 손잡고 솔루션 기업 도약”(사진=LG이노텍)


LG이노텍은 협력사 금융 지원을 위해 총 1,4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한다. 이 펀드는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120개 협력사가 이용했으며 누적 지원 금액은 2,620억원에 달한다.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지원도 지속된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화 구축 비용의 최대 60%를 지원하며, 현재까지 37개 협력사가 혜택을 받았다.


협력사의 ESG 경영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LG이노텍은 협력사에 ESG 컨설팅을 제공해 글로벌 ESG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00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올해는 EU 공급망 실사지침(CSDDD)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 LG이노텍, “협력사 손잡고 솔루션 기업 도약”(사진=LG이노텍)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LG이노텍은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통해 생산기술 노하우 전수와 현장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협력사의 인공지능(AI)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와 ESG 경영 교육을 제공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 협력사 의견을 청취하고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동반성장 캠프’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은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이 LG이노텍이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 성장하는 기반이 됐다”며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부품 기업을 넘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이러한 상생 협력 활동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