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대전혁신센터와 업무협약… 딥테크 스타트업 공동 발굴 시동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9 15: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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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제조·레저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및 유망 기업 투자 연계 추진
호반건설·대한전선 등 계열사 인프라 활용해 스타트업 기술 실증 전폭 지원
문갑 호반건설 대표 "혁신 기술 스타트업과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
▲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왼쪽)와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호반그룹 본사에서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ewsis)

 

호반그룹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대전 지역의 우수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자사 주요 계열사의 인프라와 연계하는 대규모 상생형 오픈이노베이션 체계를 가동한다.

9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양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건설·제조·레저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의 공동 발굴 및 육성,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투자유치 연계 및 후속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호반그룹은 호반건설,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그룹사 사업 분야와 연계가 가능한 유망 스타트업에 실증(PoC) 및 사업화 검토 기회를 제공하며, 대전혁신센터는 우수 기업 추천과 보육 프로그램 운영 및 투자 연계를 맡는다. 

 

양 측은 지난 4월부터 대전혁신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인 ‘드림벤처스타(DVS) 12기’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해 온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후속 공동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호반그룹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사업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형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혁신센터가 보유한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 역량과 호반그룹의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이 대·중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매년 혁신기술공모전을 운영하며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66개 기업에 약 19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등 유망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joing-m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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