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GS건설, 협력사와 상생 강화 위한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개최

▲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30일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GS건설 제공)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GS건설(대표 허윤홍)이 협력사와의 신뢰 구축 및 상생 강화를 위해 대표적인 소통 행사인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Gran Partners Fiesta)’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렸으며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GS건설 경영진과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협력과 상생의 비전을 공유했다.
 

허윤홍 대표는 인사말에서 “협력사는 단순히 비즈니스 파트너가 아닌 GS건설의 고객이자 동반자로, GS건설은 협력사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길을 굳건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안전 없는 성장은 없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 관리에 더욱 힘써 주기를 협력사 대표들에게 당부했다.

GS건설은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Great Partnership Package)’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질서 확립 ▲협력사 금융지원 ▲경쟁력 강화 지원 ▲수평적 소통 강화 등 4대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실효성 있는 제도를 통해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GS건설은 ‘안전’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삼고 협력사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각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협력사 안전담당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안전담당자 배치 지원 제도’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 제도를 운영해 협력사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안전혁신학교’를 통해 협력사 현장소장과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GS건설은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연간 150억 원 규모의 경영지원금과 3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대출 이자 지원 등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 약 4000억 원을 조기 지급하기도 했다.

또한 중소기업과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4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해당 기금은 기술개발, 생산성 향상, 인력 양성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되고 있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안전, 상생, 정도경영의 가치를 중심으로 협력한다면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동반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사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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