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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는 25일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내실을 강화하고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며 신뢰받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GS건설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는 지난 25일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수익성과 수행력을 기반으로 한 선별적 수주 전략을 통해 내실을 강화하고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건설업의 기본인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위기관리총괄임원(CRO) 산하에 위기관리(RM)실을 신설해 리스크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리브랜딩한 주택 브랜드 '자이'(Xi)를 언급하며 고객 중심의 사고 전환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GS건설은 고객경험(CX)팀 신설 및 마케팅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아울러 기후변화·고령화 같은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하고 미래지향적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허 대표는 디지털 기술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을 추진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준법경영과 ESG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혁신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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