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끝까지 포근하게… 어그(UGG) 등 헤어리 슈즈 매출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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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온스타일 대표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 바니스뉴욕 화보컷(사진=CJ온스타일) |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올겨울 패션 시장에서 결감이 살아 있는 ‘헤어리(hairy)’ 텍스처 아우터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J온스타일은 4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2025 겨울 패션위크’ 매출을 중간 집계한 결과, 퍼와 양모 등 헤어리 텍스처 패션 제품의 매출이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F/W 시즌은 소재 자체의 볼륨과 표면 질감을 강조한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퍼·양모·시어링 등 잔털이 살아 있는 헤어리 텍스처가 자리하고 있다. 부드러운 촉감과 풍성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아우터 시장 전반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셀렙샵 에디션 양모 100 시어링 코트’와 ‘바니스뉴욕 컬리 퍼코트’ 등이 꼽힌다. 특히 ‘셀렙샵 에디션 양모 100 시어링 코트’는 12일 방송에서 약 30분 만에 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소비자 수요를 입증했다. 카라나 소매 등 일부에만 헤어리 텍스처를 적용한 아우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는 아우터를 넘어 슈즈 카테고리로도 확산되고 있다. 스웨이드 소재에 양모 디테일을 더한 어그(UGG) 제품 등 헤어리 슈즈 매출은 전년 대비 148% 증가했으며, 헤어리 포인트를 적용한 로퍼와 앵클부츠 역시 41% 늘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올겨울은 다운이나 패딩 중심의 전통적 아우터에서 벗어나, 포근하면서도 우아한 볼륨감을 살린 헤어리 텍스처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다양한 아우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2025 겨울 패션위크’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17일부터 30일까지 겨울 패션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블랙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아우터를 9천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타임딜과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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