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전 공정을 종합시공사가 맡는 혁신
![]() |
▲ 한샘 책임시공으로 완성한 스타일패키지 상품 ‘슬림뉴트럴’ 모습. (사진 = 한샘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한샘, 국내 유수의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이 11일 마포구 상암 사옥에서 ‘종합시공사 비전 선포 컨퍼런스’를 열고 새로운 방향성을 공유했다. 90여 명의 한샘서비스 임직원 및 종합시공사 관계자가 모인 이 자리에서는 한샘 종합시공사의 비전과 함께 첫 H-Class 1기 선정 상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 전국단위 종합시공사 직시공망 확대
국내 1위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리하우스 패키지 시공 품질 차별화 전략을 공유하고 종합시공사와의 동반 성장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샘서비스 이종진 대표는 시공 품질 강화 전략에 대해 “리하우스 패키지 시공 품질보증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인테리어 공사에서 독보적인 시공 경쟁력을 발휘하겠다”고 발표했다.
한샘은 이제까지 한 아이템에 특화된 단과시공사 체계를 넘어 종합시공사 중심의 전략으로 체계 전환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기본 공사를 포함한 인테리어 전 공정을 한샘 종합시공사가 책임지는 체계가 도입되며 더 체계적인 현장 및 사후 관리가 가능해진다. 한샘은 더욱 확대된 종합시공사 네트워크를 통해 리하우스 패키지 사업을 강화하고자 한다.
한샘서비스는 PM, 필드 매니저, 시공 프로 등 핵심 인력을 육성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체계적인 교육과 평가를 통해 시공 품질 표준화 전략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종합시공사에 대한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인 H-Class를 소개하고 이에 선정된 6곳의 시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샘서비스는 H-Class를 통해 시공 품질과 고객 만족도 등을 평가하여 매년 상·하반기 각각 우수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HW테크, 에이치에스테크, 경북테크, 비젼테크, 제이앤에스테크, 스타테크 등 총 6개 종합시공사가 첫 H-Class로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혜택과 함께 전용 명함과 트로피, 포상금, 복지 포인트 등을 제공받게 된다.
한샘 김유진 대표는 “책임시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샘 종합시공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만족을 드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