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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주평 유영제약 대표이사(왼쪽부터),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 (사진 = GC녹십자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GC녹십자웰빙이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해 유영제약과 손을 잡았다. 양사는 수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품 개발부터 생산, 판매,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추가 협의도 진행 중이다.
지난달 유영제약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히알루론산(HA) 필러의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 이는 양사의 중국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지난해 중국 '안휘거린커약품판매유한공사'와의 공급계약을 통해 2030년까지 총 400억 원 규모의 HA필러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양사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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