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시멘트 업계 최초 3년 연속 통합 A등급 ESG 평가 달성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0: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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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ESG기준원 2025 평가서 ‘통합 A등급’ 획득…사회(S) 부문 A+로 최고 등급
- 안전·친환경 경영 등 전사적 성과 인정…시멘트 업계 ESG 선도기업 위상 공고화
▲ 2024 삼표시멘트 ESG 보고서 ‘삼표와 함께 GREEN 미래’ 표지(이미지=삼표그룹)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삼표시멘트가 국내 최고 권위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시멘트 업계 최초로 3년 연속 전 부문 A등급 이상을 달성하며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핵심 계열사인 삼표시멘트(대표이사 배동환·이원진)는 24일 이 같은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안전 최우선 현장 운영 체계 확립, 친환경 특수 시멘트 ‘블루멘트’ 확대 등 생산 공정에서의 환경영향 최소화, 투명한 의사결정과 준법·윤리 경영 정착,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등 ESG 전 영역에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경영 활동을 지속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KCGS는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며, 통합 A등급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펼치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주간) (사진=삼표그룹)


삼표시멘트는 시멘트 업계 최초로 3년 연속 전 부문 A등급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사회(S) 부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하며 ESG 전략 기반 리스크 관리 강화, 안전한 사업장 조성, 이해관계자 보호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입증했다. 환경(E) 부문에서도 A등급을 유지하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공정 개선 기술과 설비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제주항 전용선 취항,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 반려해변 입양 활동 등 실질적인 친환경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도 업계 유일하게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삼표시멘트는 2022년 시멘트 업계 최초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했으며, ESG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등을 전원 사외이사 중심으로 운영하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지배구조를 구축했다. 

 

▲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야간) (사진=삼표그룹)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이번 통합 A등급 획득은 삼표시멘트가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흔들림 없이 고도화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공정 혁신과 책임 경영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성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시멘트는 국내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도 전 부문 A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 수준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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