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KBIS 2026서 SKS·LG 시그니처·AI코어테크 총출동…북미 프리미엄·B2B 시장 동시 공략

엄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9 17: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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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S 첫 런드리 솔루션 공개…주방 넘어 세탁실까지 확장
▲ LG전자는 초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 ‘SKS’의 첫 런드리 솔루션 공개하며 주방을 넘어 세탁실까지 초프리미엄 가전 경험을 확장한다. 또 세 가지 디자인 컬렉션으로 선택지를 넓힌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와 AI로 제품 본원의 성능과 사용 편의성까지 높인 ‘AI코어테크’, 북미 B2B 시장을 겨냥한 건물 관리 플랫폼 ‘LG 씽큐 프로’ 등도 선보인다.(사진=LG전자)

 

[일요주간=엄지영 기자] LG전자가 북미 최대 주방·욕실 산업 전시회인 KBIS 2026에서 초프리미엄 가전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며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전시는 미국 올랜도에서 열렸으며, 약 700개 브랜드와 수만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하는 북미 대표 행사다.


LG전자는 1,003㎡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초프리미엄 브랜드 SKS와 LG 시그니처를 중심으로 AI 기반 고효율 가전과 B2B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통합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주거 공간 전반의 경험 혁신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SKS는 브랜드 최초의 런드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 29인치 워시콤보와 건조기는 딥러닝 기반 AI 제어로 드럼 회전을 정밀 조정해 세탁·건조 성능을 구현하며, 직관적 UX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미니워시 결합 구조와 자동 건조 연동 기능을 통해 공간 효율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로써 SKS는 주방 중심 브랜드에서 세탁실까지 아우르는 초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영역을 넓혔다.

 

▲ LG전자는 초프리미엄 가전 ‘SKS’의 조리대·수납장·가전 기능을 통합한 아일랜드 시스템 제품을 선보인다. 조리대 아래 숨겨진 ‘히든 인덕션’은 사용할 때만 불빛으로 화구가 표시돼 주방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일체형 후드’는 사용하지 않을 때 조리대 아래로 완전히 사라지고 에어커튼 기술로 조리 중 발생한 연기, 유증기를 아래쪽 통풍구로 유도해 쾌적한 조리 환경을 만든다.(사진=LG전자)


주방 공간 혁신 제품도 공개됐다. 조리대와 가전을 통합한 아일랜드 시스템, 사용 시에만 화구가 드러나는 히든 인덕션, 수납형 일체형 후드 등은 공간 미학과 기능성을 결합했다. 사용 패턴을 분석해 냉각과 제빙 성능을 자동 최적화하는 컬럼 냉장·냉동고와 용기 위치에 따라 화력을 조절하는 풀플렉스 인덕션 쿡탑도 선보였다.


LG 시그니처는 아이코닉, 테일러드, 심리스 등 세 가지 디자인 컬렉션으로 재편됐다. 브랜드 고유의 절제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고객 취향과 인테리어 스타일에 맞춰 선택 폭을 넓힌 전략이다. 특히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Poliform과 협업해 빌트인 스타일의 심리스 공간을 구현, 가전과 가구의 경계를 허무는 프리미엄 경험을 제시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LG 시그니처는 주방 라인업을 확대해 총 10개 제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AI 기반 기술 경쟁력도 강조됐다. 핵심 부품 기술에 AI를 결합한 AI코어테크는 건조기, 냉장고 등 주요 제품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한층 끌어올렸다. AI DD모터와 AI 컴프레서는 사용 환경을 학습해 작동을 최적화하고 전력 소비를 줄인다. 공간 제약을 고려한 제로 클리어런스 힌지 냉장고 등도 북미 주거 특성에 맞춘 전략 제품이다.

 

▲ LG전자는 초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 ‘SKS’의 첫 런드리 솔루션 공개하며 주방을 넘어 세탁실까지 초프리미엄 가전 경험을 확장한다. 또 세 가지 디자인 컬렉션으로 선택지를 넓힌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와 AI로 제품 본원의 성능과 사용 편의성까지 높인 ‘AI코어테크’, 북미 B2B 시장을 겨냥한 건물 관리 플랫폼 ‘LG 씽큐 프로’ 등도 선보인다.(사진=LG전자)


B2B 영역에서는 LG ThinQ Pro를 통해 건물 관리 솔루션을 제시했다. QR 기반 자동 등록, 세대별 가전 모니터링, 원격 A/S, 에너지 관리, 사전 고장 감지 기능을 통합 제공해 빌더와 관리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빌더 전용 워시타워와 소형 빌트인 가전도 함께 공개하며 신규 주택 시장 수요 확보에 나섰다.


LG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 고도화와 AI 기술 내재화를 축으로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주방을 넘어 세탁실과 건물 관리 영역까지 연결하는 통합 프리미엄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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