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애자일소다 직접투자로 ‘Agentic AI Bank’ 전환 가속화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16: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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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ˈ27년까지 Agentic AI Bank 도약 위해 승부수
- AI기업 애자일소다와 직접투자 및 사업협력 관련 양해각서 체결
▲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 위해 AI기업 직접투자 추진(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와 손잡고 차세대 금융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선다.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AI 혁신기업에 대한 직접투자까지 추진하며 미래 금융 생태계 선점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NH농협은행은 28일 애자일소다와 직접투자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와 농업분야 AI 대전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추진됐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별도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내부 AI 역량과 디지털 경쟁력을 집중 점검해왔다. 특히 금융서비스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미래 핵심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 차원의 AI기업 직접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투자 대상 선정 과정에서는 다양한 AI 기술기업을 검토했으며, Agentic AI 플랫폼 구현 능력과 AI 에이전트 개발 역량, 금융 특화 AI 및 데이터 분석 경쟁력을 갖춘 애자일소다가 최종 파트너로 낙점됐다.

 

▲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 위해 AI기업 직접투자 추진(사진=NH농협은행)


농협은행은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오는 2027년까지 ‘Agentic AI Bank’ 체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내부 업무 효율 혁신까지 동시에 추진해 AX(AI Transformation)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은행이 첨단 혁신기업에 직접 자본을 공급하며 장기 성장을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금융권이 단순 자금 공급자를 넘어 미래 산업 성장의 핵심 파트너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


농협은행은 오는 6월까지 투자계약 체결과 금융당국 신고 절차를 마무리한 뒤, 7월부터 AI 에이전트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할 예정이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AX 전환의 핵심은 우수한 AI 전문인력과 기술 경쟁력 확보”라며 “이번 직접투자를 통해 AI가 고객과 직원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Agentic AI Bank 구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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