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성창훈 사장 주관 ID본부 통합데이터센터 화재 예방·안전장치 집중 점검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9: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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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신분증 시스템 UPS 화재예방 집중 점검
- AI 기반 ‘스마트 안전모’ 활용, 추락사고 중대재해 예방 훈련 실시
▲ 한국조폐공사, CEO 특별안전점검을 실시(사진=조폐공사)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가 30일 대전 ID본부에서 CEO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데이터센터 및 현장 안전관리 체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성창훈 사장과 최재희 본부장이 ID본부 내 통합데이터센터를 직접 순시하며 시작됐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망이 마비된 사례를 계기로, 모바일 신분증 서버실의 화재예방 안전장치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조폐공사는 추락사고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AI 기반 스마트 안전모를 활용한 ‘중대재해 예방 훈련’을 참관하고, 대응체계 및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 한국조폐공사, CEO 특별안전점검을 실시(사진=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은 “모바일 신분증 시스템은 국민에게 제공되는 핵심 서비스인 만큼, 재난사고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모와 안전대를 반드시 착용하고 2인 1조로 작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최근 화재사고 직후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재해복구(DR) 체계로 전환, 공사 데이터센터로 신속히 이전하며 국민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CEO 주재 대책 회의에서는 화재·중대재해 등 재난안전 관리 강화와 모바일 신분증 화재 대응 후속조치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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