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 the FIRST 패밀리오피스’로 리브랜딩…가문 단위 자산관리 강화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6 10: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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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밀리오피스 시장 선도 위한 전담 ‘F/O 솔루션팀’ 신설
- 자산 운용을 넘어 가문 단위 종합∙장기 자산관리 체계로 전략 전환
▲ KB국민은행의 패밀리오피스 전담 조직인 ‘F/O Solution Team’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자산관리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패밀리오피스 브랜드를 새롭게 개편하며 가문 단위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국민은행은 기존 ‘KB WISE 패밀리오피스’를 ‘KB the FIRST 패밀리오피스’로 리브랜딩하고, 가문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맞춤형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개편은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가문 중심의 장기적 자산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국민은행은 이를 위해 패밀리오피스 전담 조직인 ‘F/O 솔루션팀’을 신설하고 투자 전략, 세무, 법률, 회계,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F/O 솔루션팀은 고객 가문의 특성과 니즈를 정밀하게 분석한 뒤 고객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온사이트(On-Site) 자문 방식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가문 자산 포트폴리오 재구성, 기업 및 지배구조 컨설팅, 가업승계 및 상속·증여 세무 전략 수립, 국내외 투자 및 대체투자 자문 등으로 구성되며 가문 단위 자산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금융 서비스도 확대된다. 국민은행은 가문 고객을 위한 특화 세미나를 정례화해 국내외 거시경제 전망과 세제 개편 이슈, 글로벌 투자 트렌드, 가업승계 전략 등 실질적인 자산관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경영자와 후계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산관리 기본 원칙부터 기업 경영, 금융·부동산·세무 분야 핵심 지식, 인적 네트워크 형성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국민은행은 ‘KB the FIRST 패밀리오피스’를 중심으로 패밀리오피스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올해 1월 말 기준 약 1조1000억 원 규모인 관리 자산을 연내 2조 원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은행 측은 전문성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기반으로 자산관리와 승계를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장기적 신뢰를 구축하는 대표 패밀리오피스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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