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창동민자역사 준공…동북권 복합상권 재편 신호탄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6 09: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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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C 연계 교통 허브로 가치 상승
▲ 롯데건설, 창동민자역사 준공으로 서울 동북권 재도약 신호탄(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장기간 표류했던 창동민자역사 개발을 마무리하며 서울 동북권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역 숙원사업을 정상화하며 상업·문화 중심지로의 전환에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지난달 30일 준공된 창동민자역사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0층, 연면적 약 8만6000㎡ 규모로 조성됐다. 쇼핑과 문화, 여가, 의료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개발돼 향후 ‘아레나X스퀘어’라는 복합몰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04년 착공 이후 시행사 문제 등으로 2010년 공사가 중단되며 10년 이상 방치된 바 있다. 이후 기업회생과 사업 정상화 과정을 거쳐 2022년 롯데건설이 공사를 인계받아 구조 보강과 설계 개선을 병행하며 완공에 이르렀다.


입지 경쟁력도 주목된다. 창동역은 도봉구와 노원구 경계에 위치해 반경 3km 내 약 39만 명의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기존 1·4호선에 더해 GTX-C 노선 개통이 예정되면서 수도권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 롯데건설, 창동민자역사 준공으로 서울 동북권 재도약 신호탄(사진=롯데건설)


또한 인근에는 대형 K-팝 공연장 ‘서울아레나’와 디지털바이오시티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 전체의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지자체는 이번 개발을 통해 외부로 유출되던 소비를 지역 내로 흡수하고, 상권 활성화와 자족 기능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건설은 창동민자역사가 상업과 문화, 업무 기능을 결합한 복합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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