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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강재철 공공분양사업처장(왼쪽 두 번째), 국토교통부 박정호 녹색도시과장(가운데), HLD(시그니처 가든 설계사) 이호영 대표(오른쪽 두 번째)와 HLD 이해인 대표(오른쪽 첫 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 =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성아양 B1블럭에 위치한 ‘LH 시그니처 가든’이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을 13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평택고덕 공공정원도 수상한 바 있어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한 이 대회에서 LH의 뛰어난 조경 미학이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의 주최로 각종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작을 결정한다. 서류 평가와 현장실사, 온라인 국민 참여 평가를 통해 선정된 이번 대상은 입주자의 선호도와 거주 후 평가를 중심으로 2020년에 개발된 ‘시그니처 가든’ 프로젝트에 주어졌다.
‘시그니처 가든’은 안성아양 B1블럭에 처음으로 도입된 신개념 공간으로 주민들의 소통과 휴식을 위해 고안됐다. 단지 중앙에는 커뮤니티 가든 ‘Central Hill’을 비롯해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Little forest’와 자연 속에서 운동할 수 있는 ‘Fitness in Garden’ 등 총 3가지 유형의 가든이 설계돼 있다.
한편 이날 LH는 인천검단 AA9블럭에 세운 ‘포용정원’으로 한국조경학회장상도 함께 수상했다. ‘포용정원’은 다양한 세대 간의 소통이 이뤄지는 마을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해 세대 간의 교류와 소통을 유도하는 공간으로 설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LH는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을 통해 공공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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