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명 상주 금융타운 출범…지역경제 활성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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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KB금융타운 개소식_ (왼쪽부터) 조지훈 전주시장,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양종희 KB금융지주회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이사장(사진=KB금융그룹) |
KB금융그룹이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한 자산운용 특화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북혁신도시에 '전북 KB금융타운'을 개소하고 지역 금융거점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KB금융은 8일 전북혁신도시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조지훈 전주시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북 KB금융타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 KB금융타운은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자산운용 역량을 집약한 금융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과 중소기업,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 금융 허브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금융서비스를 확대하는 동시에 창업과 기업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금융타운에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가 입주해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한 자산운용 업무를 수행한다. 약 150명의 지역 채용 인력을 포함해 총 350여 명의 임직원이 상주할 예정으로, 금융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KB금융은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KB자산운용 전주사무소와 KB증권 전주 CIB센터를 운영하고,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비롯해 시니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센터,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KB희망금융센터, AI 기반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센터 등 다양한 금융 인프라를 함께 구축했다.
창업과 혁신기업 지원도 확대한다.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KB 이노베이션 HUB'를 중심으로 투자와 계열사 협업을 강화하고, 전북의 기후·에너지·농생명 산업과 연계한 기후테크 벤처기업 육성펀드에 신규 투자해 탄소저감, 재생에너지, 스마트농업 등 미래 성장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과 경영 컨설팅, 금융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시니어 대상 자산관리와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인 'NPS X KB 골든라이프 Golden Class in 전주'를 개최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미래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도 확대한다. KB금융공익재단과 국민연금공단은 초·중·고 경제금융교육을 공동 운영하고, 'NPS 오픈캠퍼스'와 연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전북 KB금융타운은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금융과 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자산운용 특화 금융생태계의 출발점"이라며 "청년과 중소기업, 혁신기업이 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금융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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