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협력사와 시공 신기술 3종 공동 개발... 상생 기술협력 확대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9 09:56:50
  • -
  • +
  • 인쇄
꺾임부 보강재·기초보강재·연속바체어 공동 개발...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안전·품질·공기 단축 동시 강화…시공 품질 향상·환경 부담 저감 기대
▲ 반도건설 이정렬 대표(왼쪽 세 번째)와 바로건설기술 김영춘 대표(우측)가MOU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이 협력사 바로건설기술과 손잡고 현장 안전성과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한 건설 신기술 3종 공동 개발에 나섰다. 

 

9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양사는 꺾임부 보강재기초보강재연속바체어의 신기술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시공 효율 향상과 공기 단축, 자재 절감은 물론 근로자와 입주민의 안전성까지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꺾임부 보강재’는 계단과 계단참 이음부에 적용되는 기술로, 기존 철사 결속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철근 변형을 줄이고 균일한 시공 품질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완성형 제품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공사 기간 단축과 폐자재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연속바체어’는 일정 간격으로 제작된 지지 구조물을 한 번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시공 시간을 줄이고 품질 균일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기초보강재’는 기둥과 보의 하중이 집중되는 기초 부위에 적용돼 하중을 효율적으로 분산하면서 콘크리트 두께와 철근 사용량을 줄여 구조 안전성과 시공 효율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반도건설은 이들 기술이 자재 사용량 절감에 따른 환경 부담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사와 기술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기업과 소비자, 환경 모두에 도움이 되는 건설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2023년부터 기술공모전을 통해 중소 협력사의 신기술 공동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동 특허와 신기술 21건을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우수 협력사 15곳을 포상했으며, 국토교통부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joing-mon@hanmail.net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