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NH미래성장기업대출’ 출시...생산적금융 대전환 본격화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8 14:24:09
  • -
  • +
  • 인쇄
▲ NH미래성장기업대출 출시(사진=NH농협은행)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NH농협은행은 미래 신성장산업을 이끄는 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생산적금융 체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신규 전략상품인 ‘NH미래성장기업대출’을 오는 9일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농협은행이 선정한 미래성장산업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법인기업과 기업심사 대상 개인사업자를 폭넓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 반도체·디스플레이·통신, 바이오·백신, 방위·항공우주, 이차전지, 에너지 및 첨단산업 인프라, 미래모빌리티, 로봇·과학기술 연구개발, 문화콘텐츠, 핵심광물 등 국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산업이 대상이며, 향후 시장 환경과 산업 구조 변화에 따라 지원 업종은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단순한 재무지표 중심의 여신 관행에서 벗어나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보다 정밀하게 평가하기 위해 비재무 요소를 대폭 강화한 새로운 심사체계인 ‘NH미래성장등급’을 도입했다. 특허권 보유 여부, 기술력 인증, 기술평가 등급 등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차별화된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최대 2.3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정부의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에 부합하도록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시설자금 용도로 대출을 받을 경우 담보인정비율을 최대 30%포인트까지 추가 상향한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이번 상품은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의 미래 가치를 함께 키워가는 금융”이라며 “농협은행은 생산적금융을 선도해 국가 신성장동력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2026년을 생산적금융 대전환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조직 개편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중소기업고객부를 기업성장지원부로 재편해 생산적금융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신속하고 전문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여신심사부 산하에 전략산업심사국을 새롭게 구축하는 등 미래 성장산업 중심의 금융 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