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대규격 석고텍스 GS25 전면 공급…시공혁신·에너지절감·내진안전성 동시 확보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4 13: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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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GS25 신규·리뉴얼 점포 순차 공급 예정… 시공 검증 통해 표준 자재 채택
- 대규격 설계로 시공 효율 증대, 줄눈 최소화로 개방감 확대
▲ KCC 대규격 석고텍스 PLUS, 편의점 GS25 천장 책임진다(사진=KCC)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KCC가 대형 유통 채널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상업용 천장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KCC는 GS리테일과 계약을 체결하고, 올 한 해 동안 GS25 신규 및 리뉴얼 매장에 ‘대규격 석고텍스 PLUS’를 천장 마감재로 공급하고 있다.


석고텍스는 석고를 주원료로 한 불연 천장재로, 상업시설과 공공시설에서 폭넓게 활용되는 자재다. KCC의 대규격 석고텍스는 기존 제품 대비 강도를 높이면서 규격을 2.25배 확대해 차별화를 꾀했다. 대형 패널 설계를 통해 철골 구조물과 고정용 나사못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자재 절감은 물론 시공 속도도 약 1.8배 향상된다. 결과적으로 인건비와 공사 기간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구조다.


미관과 안전성 역시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줄눈을 최소화해 매장 천장을 보다 정돈된 이미지로 구현할 수 있고,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친환경 건축자재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더불어 내진 천장 시스템을 적용해 지진방재연구센터의 규모 8.4 이상 시험을 통과하며 구조적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채택 과정도 엄격했다. GS25는 사전 제안 단계부터 테스트 시공을 통해 시공 품질과 현장 적용성을 면밀히 검증했다. 2025년 8월 진행된 목업 시공에서는 작업 효율과 시공 편의성이 확인됐고, 대형 자재임에도 1인 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KCC 대규격 석고텍스 PLUS, 편의점 GS25 천장 책임진다(사진=KCC)


운영 효율 측면에서도 기대 효과가 크다. 공기 단축과 하루 내 복합 공정이 가능해 매장 오픈 일정 관리가 수월해졌으며, 대형 점포일수록 비용 절감 효과가 더욱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조명 배열을 대규격 패널에 맞춰 설계할 경우 조명 간격을 기존 1200mm에서 1500mm까지 확장할 수 있어 조명 사용량을 줄이고 전기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GS리테일은 향후 슈퍼마켓 브랜드인 GS THE FRESH 매장으로의 적용 확대도 검토 중이다. KCC는 대규격 석고텍스 외에도 흡음 성능과 디자인 차별화를 갖춘 ‘마이톤 스카이’ 등 다양한 천장재 라인업을 앞세워 공간 맞춤형 솔루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생활 밀착형 공간에 표준 자재로 채택됐다는 점은 곧 시공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KCC는 이번 공급 계약을 발판으로 상업용 인테리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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